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에 영향을 주는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며 망막의 미세한 혈관들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출혈,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초기부터 점차 진행되면서 망막 박리, 유리체 출혈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증상은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 없이 시력이 정상인 경우도 많지만, 점점 병증이 진행되면서 출혈에 의해 시력 저하나,
눈앞에 벌레 등이 떠나니는 것과 같은 비문증, 색각 이상, 눈부심, 야맹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종류는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나뉩니다.

당뇨망막병증 초기에는 당뇨를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환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 발생 시기와 진행 상태에 따라 주사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